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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한지 벌써 11개월째다.

데이터 관리 및 전산 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좀 많이 힘들다.

 

 

중소기업_기업경영 개선활동

2월24일(수) 최근 회장님, 사장님을 모시고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진행했다. (중견기업에서 6년 경력으로 구매관리 4년(2년은 겸직), 전산관리 4년(2년은 겸직)을 하였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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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업무 환경 개선 활동을 하며 가장 힘든요소는 직원 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프로젝트 총 책임자의 잦은 변덕도 너무 어렵다.

이번 글은 교육에 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특히 제조업 사무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들이있다.

 

1. 엑셀 등 사무용 프로그램 활용 능력.

 엑셀을 계산기나 메모장 처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인 회사에서 vlookup, sumif를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이해하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자료를 자료처럼 관리해야 한다.

 

2. 회계 기초 지식.

 꼭 회계직무를 해야만 회계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구매관리, 영업관리를 할때도 알아야 하는 요소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교육들이 없으니 대화가 되지 않는다.

 

3. 회사 표준관리에 대한 교육.

 부서가 다르고 팀이 다르고 개개인이 다르다고하여 문서 양식이나 명명 규칙이 제각각이면 경영자 입장에서 그 모든것을 다 숙지하란 말인가?이렇게 엉망이면 인수인계도 여러가지로 나누어해야하고 보직변경도 어렵고 경영 판단을 내리는 것도 어려울 뿐더러 자료 정확도 검증도 할 수 없다.

출처 : Photo by Juli Kosolapova onsplash

 이런 문제점외 여러 문제가 있음에 교육은 중요하다. 그러나 교육할 시간에 일을 시켜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리고 직원들이 알아서 학습하기 바란다면 처음부터 신중히 그런 직원들을 채용해야 한다. 그런 직원들은 또 알아서 잘 찾아 나간다.

 항상 나는 내가 회사를 경영한다면 어떻게 운영해야 될지 생각하며 일을 한다. 경영자는 자기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을 해야하며,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 직원 교육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나는 업무진행속도가 더딜때마다 제발 교육좀 먼저 하자고 얘기를 하고있다. 또 하고 또 하고..심지어 내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후에 가르치겠다고 해도 그런 환경 조성을 해주지 않는다. 이런점이 너무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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