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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데이터전환 및 전산화 이야기 10

오래된 중소기업_데이터 취합을 위한 양식 통합이 어려운 이유

제조업에서 나와 IT엔지니어로 직업을 바꾼지 좀 되긴했는데,책장 정리를 하다보니 이전 자료들이 튀어나와서 좀 남겨보려합니다. 2021년 중소기업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사내 업무 양식 통합을 추진하였었다. 경영을 위해 유의미한 자료를 추출하고자 하여, 기존 업무에 사용되던 양식들을 표준화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우선적으로 영업부의 주문 리스트, 납품 리스트, 계산서 발행내역리스트 양식을 통합하고자 하였다. 양식을 통합하여 표준화하는 작업을 하는데 문제점이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 변화되는것이 못마땅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기존에 양식을 바꾸지 않아도 그간 잘 해온 일인데 왜 바꿔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 잘해왔다는게 개개인이 잘해왔다는 의미지 회사 전체로 ..

분석 도구 | 더블 다이아몬드

'UX디자인이 처음이라면'이 책에서 UX디자인을 위하여 사용하는 '툴(도구)'를 하나 소개하고 있는데,상당히 유용한 도구라 생각된다.'더블 다이아몬드' 라는 도구를 제시한다. 경영학 관련 공부를 하면서 경험한 도구들 보다 직관 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도구였다.또한, 당시 내가 직면한 회사의 기획 방향을 잡는데 어떻게 시작할까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었다. 대략 기획과 실행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될 것이다. 기획의 목적과 목표를 정하고 ▽조사와 분석을 한 뒤▽문제를 도출 하고▽전략을 설정한 후▽실행계획을 만들게 된다. 이를 실행하는데 있어 '더블 다이아몬드'는 최적의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다.요약하면 두개의 큰 다이아몬드를 이용하여, 문제에 대한 정의 및 문제 개선을 하는 과정을 ..

중소기업 의류계통 워크 플로우

매출액 규모 약 800억대 중소기업(의류계통)의 워크 플로우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설명합니다.제조업에서 나와 IT엔지니어로 직업을 바꾼지 좀 되긴했는데 책장 정리를 하다보니 이전 자료들이 튀어나와서 좀 남겨보려합니다.기업들 마다 각기다른 플로우들을 갖고 있을 것이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중견기업 구매관리 및 전산직무 경험과 중소기업 경영기획 직무를 수행하였고, 중소 기업 및 작은 중견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더존ERP의 플로우, Ecount ERP 플로우 그리고 여러 교육을 통한 경험상 그렇게 추측 하고 있습니다.영업부서에서는 고객에게 견적을 내고 계약을 거치는 단계가 있는데 이부분은 일단 생략하고,수주 된 이후 흐름을 설명합니다.위 단계에서 BOM을 생성하는 단계를 거..

직원 교육이 중요한 이유..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한지 벌써 11개월째다. 데이터 관리 및 전산 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좀 많이 힘들다. 중소기업_기업경영 개선활동 2월24일(수) 최근 회장님, 사장님을 모시고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진행했다. (중견기업에서 6년 경력으로 구매관리 4년(2년은 겸직), 전산관리 4년(2년은 겸직)을 하였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후 2ster.tistory.com 기업 업무 환경 개선 활동을 하며 가장 힘든요소는 직원 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프로젝트 총 책임자의 잦은 변덕도 너무 어렵다. 이번 글은 교육에 대한 내용을 써보려고 한다.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특히 제조업 사무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들이있다. 1. ..

중소기업_기업경영 개선활동_원부재료 품목 코드화

규모있는 기업에서는 각종 관리를 위하여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MIS: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사의 자료와 정보를 관리한다. 제조업의 경우 원부재료, 제품을 표준화, 규격화 하여 관리를 하는데 이럴때 사용 되는 것이 품목 코드이다. 코드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화 작업을 위해 자료를 좀더 쉽게 관리하게 하기위해 사용된다. 우리가 가장 가까이서 접하고 알고 있는 코드의 예로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이 있다. 코드의 종류에는 '순차 코드', '블록 코드', '10진 코드', '그룹 분류 코드', '연상코드', '표의 숫자 코드', '합성 코드'가 있다. 구분 내용 순차코드 자료가 등록된 순서에따라 차례대로 등록하는 코드 블록코드 공통 분류 기준으로 분류하하는 코드 연상코드..

중소기업_기업경영 개선활동_재고관리_장부 또는 기록부개념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쓰는 글이다. '회사'는 물건을 구매해서 납품 하고 있다. '회사'에는 여러 부서가 있는데 '구매팀'에서 물품을 주문하고 대금을 지불하고 창고에 입고 시킨 뒤 외부나 공장으로 출고를한다. 주문을 할때 '발주서'를 작성해야한다. 입고를 할때는 '거래명세서'를 받아야 한다. 출고를 할때는 '출고확인서'나 '납품 확인서' 또는 '거래명세서' 등을 받아야 한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면 '마감 보고서'를 작성해야한다. 그런데 이 '회사'는 하나의 엑셀 시트에 발주, 입고, 출고를 모두 표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데이터 누락이 발생하고 잘못 표기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심지어 수불리스트를 받을 수도 없다. 이렇게되면 외부 감사 대상 법인의 경우는 ..

매뉴얼을 다시 만드는 이유.

외부 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이다. 외부 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매뉴얼을 다시 만들지 아니면 업체에서 주는 매뉴얼을 배포할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된다. 업체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은 업체에서 만든 예시를 토대로 작성된 매뉴얼이므로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였다면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긴다. 그리고 패키지 프로그램의 기능을 일부만 사용하는 경우 매뉴얼을 다시 만들지 않으면 불필요한 질문들을 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따라서, 좀 불편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의 사정에 맞는 매뉴얼을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다. 현재 재직중인 곳에서 Ecount-ERP를 도입 중인데, 우리에 맞추어 커스텀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Ecount기능이 너무많아 모든 것을 오픈하기에는 직원들 혼란이 가중될 것으..

중소기업_기업경영 개선활동

2월24일(수) 최근 회장님, 사장님을 모시고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을 진행했다. (중견기업에서 6년 경력으로 구매관리 4년(2년은 겸직), 전산관리 4년(2년은 겸직)을 하였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후 전산기획을 베이스로 업무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두분 모두 지금의 회사 이전에 다른 회사 운영 경험이 있으셔서 기업경영 개선활동의 필요성은 물론 알고 계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T를 하는 이유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보고하기 위함이 있다. 기획을하고 계획을 세우고 일을 추진함에 있어 중간 관리자로부터 보고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여겨졌기 때문이다. (내 직속 상사는 부장이 있는데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부장은 회장 아들이다.) 우선 최대한 간략하게 구성을 했다. 제목은 "업무 프로..

경영관리_표준화를 하는 이유

오늘은 표준화를 왜 해야 되는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전 회사에서 '폴리에틸렌'소재의 호스를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이라 처음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던적이 있다. 신입 시절 관리하던 품목의 이름이 전산시스템에는 'TUBE'로 기록되고 관리되고 있었는데, 생산 현장에가니 '석션'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었다. 또 어떤사람은 '호스'라고 부르고 있었다. 품목은 1개인데 부르는 명칭이 제각각인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것을 무엇이라 기록해야 했을까?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라."라는 말대로 알아 듣고 기록 하는 것이 맞을까?아니면 잘못 되었다고 계속 말하며 표준화 시키는 것이 맞을까? 큰 맥락에서는 지속적인 개선을하며 기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제각각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원인중..

납품과 매출의 차이

국내영업부서에서 관리하는 자료가 주문수량과 납품수량으로만 관리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납품 수량대비 계산서 발행을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이 었다. 따라서, 영업부 주간 매출 보고서를 살펴보면서 문득 의문이 들었다. 이 자료에는 매출수량으로 적혀있는데 계산서 발행이 기준인지 의문이 들었다. 역시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납품 수량을 매출이라 보고하고 있다고 한다. "그 자료는 납품수량 기준이에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 보고서에있는 매출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납품이었다. 심지어 잘 못된 표기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사용된 자료이므로 사용하고 있다하였다. 앞으로는 바르게 알아야한다. 납품은 물건을 공급한 것이지 아직 대금지불을 하는 조건이 수반되지 않은 것이다. 국내 기업간 거래에서는 세금계산서..